뉴욕 IT업체 인재 모시기
2010-07-27 (화) 12:00:00
실업률이 10%에 가까울 정도로 일자리 구하기가 힘든 요즘, 뉴욕 IT 업체들은 오히려 인력이 모자라 아수성이다. 페이스 대학이 취업 사이트인 다이스 닷컴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뉴욕, 뉴저지의 IT 직종은 7월에만 8,2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온라인 구직사이트에 올라오며 IT 산업의 본거지인 실리콘 밸리보다 두 배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다이스 닷컴은 “일부 직종, 일부 회사에서는 재능있는 전문가를 모셔가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IT, 컴퓨터 관련 전문가들이 뉴욕에서 갈수록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취업 자료에도 맨하탄 IT 업계의 2분기 신규 채용 증가율은 47%에 이르며 2004년 이후 최고 증가세를 기록했다.
페이스 대학의 호모치 경영학 교수는 “IT 분야가 여전히 가장 유망하지만 순전히 컴퓨터 기술만으로는 고액 직종의 취업이 어렵다”며 “대학에서도 컴퓨터 전공자에게 경영, 세일즈,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