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경기침체 종료 선언.
2010-07-24 (토) 12:00:00
▶ 뉴욕 연준 총재 "뚜렷한 회복세…뉴저지는 아직"
뉴욕 연준 총재가 사실상 뉴욕시 경기침체 종료를 선언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준총재는 22일 2010회계연도 3/4분기 경제동향 평가 기자회견에서 “2008년 5월 시작한 뉴욕시 경기침체는 18개월만인 지난해 말을 깃점으로 바닥을 친 뚜렷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뉴욕시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10.5%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세를 거듭하며 지난 6월에는 9.5%까지 떨어진 상태다.
더들리 총재는 특히 뉴욕시 경기회복은 뉴욕주의 여타 지역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회복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반면 그는 뉴저지주에 대해선 “경기침체가 더 이상 진행되고 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이렇다할
회복 조짐도 없다”며 “당분간 이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더들리 총재는 그러나 제보분야를 중심으로 민간부문에서 일자리가 늘고 있고 실업률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더디게나마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더들리 총재는 이같은 증거로 지난 달 뉴저지주 민간부문 일자리는 전국 평균 보다 2배 정도 높은 1.3% 가량 늘은 점을 들었다.<김노열 기자>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