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셜 미디어 마케팅 하라 ”

2010-07-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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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트위터 등 활용 업소 홍보 스몰비즈니스 늘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Social-media)를 활용하는 스몰비즈니스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데 소셜 미디어가 효율적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됐기 때문이다.

130만 회원을 보유한 머천트서클사의 조사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를 새롭게 만들거나, 유지하겠다고 응답한 회원이 절반을 넘었다. 올해 1분기만해도 41%에 그쳤던 것과 비교할 때 소셜 미디어가 스몰 비즈니스의 확실한 홍보 수단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소재지를 중심으로 모바일에 특화된 위치기반 소셜미디어인 포스퀘어(foursquare)를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32%로 지난 3월25%에 비해 크게 늘었다.트위터를 선호하는 업체도 지난 1분기에 비해 8%나 증가했다. 메릴랜드대학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관련 테크놀리지를 활용하는 비율은 전년의 12%에 비해 2배 늘어난 24%에 달했다.

또 페이스북에 광고를 하는 스몰비즈니스는 일년전에 비해 3배 이상 많아졌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현재 100만개 이상의 스몰비즈니스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광고를 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스몰 비즈니스 소유주들이 창업 이전에 페이스북을 해왔다는 것.미국인 업체 뿐아니라 한인 업체들도 소셜미디어를 마케팅에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LA의 차량이동용 음식점인 고기 바비큐(Kogi BBQ)는 소셜 미디어 ‘트위터’를 사용해서 이미 미국사회에서도 크게 알려진 대표적인 한인업체가 됐다. 고기 바비큐는 시간대별로 장소를 바꿔 영업함에도 불구 이 음식을 좋아하는 트위터들은 따라 다니며 사먹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트위터를 통해서는 실시간으로 핸드폰 등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깜짝 이벤트를 알리고 특정 시간에 할인 행사를 개최, 고객들을 모으기도 한다.마케팅 전문가들은 스마트 폰과 온라인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은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김주찬 기자>A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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