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맨하탄 AIG본사 별관 매각
2010-07-19 (월) 12:00:00
지난해 맨하탄의 AIG본사 빌딩을 구입해 화제를 뿌렸던 금호종합금융 컨소시엄이 매입한 빌딩 일부를 도이체방크에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종금 컨소시엄은 지난해 8월 66층짜리 본관과 19층짜리 별관으로 구성된 AIG 본사 빌딩을 매입했으며 이 가운데 19층짜리 별관을 도이체방크에 팔려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월스트릿 72번지에 있는 소위 `72월(Wall)’로 불리는 이 건물의 매각 가격은 6,000만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입 가격은 3,400만달러였다.
금호종금 컨소시엄은 별관 건물을 매각하되, 1~3층은 저가로 임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66층짜리 AIG 본관과의 접근성이 좋아 저층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본사 건물인 `70파인(Pine)’ 빌딩은 AIG와 계약이 끝나는 2011년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사무실이나 상가, 맨션, 호텔 등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본관 매입가는 1억1,600만달러였지만 지금 평가액은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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