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책·조깅 등 몸 움직여라

2010-05-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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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아만 있는 생활 건강 해쳐

앉아만 있는 생활은 건강을 해친다.

특히 오래 앉아 움직임 없이 직장생활을 하거나 하루 종일 TV에 앉아 있는 노인들 같은 경우 운동량이 부족해 허리 통증, 대사 증후군, 심혈관 질환 등 질병 위험이 높다.

한 연구에 따르면 TV 앞에서 앉아 4시간 이상 시간을 보내는 성인은 2시간 이하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보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률이 80%나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TV를 보는 행위 보다는 계속해서 앉아만 있는 생활이 결국 건강을 해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의사들은 되도록이면 덜 앉아 있고 자꾸 움직이라고 조언한다. 또한 앉아만 있는 생활은 근육을 약하게 만든다.


장시간 앉아서 일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틈틈이 일어나 사무실 주변을 시간을 정해 10분씩 걷는 것도 도움된다.

퇴근 후에는 꼭 산책이나 조깅 등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번갈아 하도록 한다.


앉아서만 있는 생활은 건강을 해친다. 장기간 앉아 있는 직장생활 중에도 틈틈이 몸을 움직여주거나 퇴근 후 운동을 꾸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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