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아그네스성당 ‘성령 안의 생활 세미나’열어

2010-02-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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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소재 성아그네스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이영찬)는 지난 9~14일 ‘제5차 성령 안의 생활 세미나’를 가졌다.

주강사인 임언기 신부(한국 미리내수도회 피정의 집 원장), 중남부 성령쇄신봉사회 지도신부인 박효근 신부(텍사스 맥켈런 한인천주교회 주임), 본당주임 이영찬 신부 등이 6일에 걸쳐 미사와 7개 강의, 그룹 대화, 참회예절, 안수식, 기도회 등을 인도, 13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주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하느님이 한없는 사랑과 자비로 인해 가슴 속에 기쁨이 넘치는 것을 체험했다”며 “또 계속되던 폭우가 세미나 시작 전에 그치며 한국 천주교 전례 200주년을 기념해 봉헌한 본당 마당의 성모상에 아름다운 쌍무지개가 떠올라 큰 감격을 누렸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21세 젊은이에서 90세 성안나 할머니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아그네스 본당 을 비롯한, 15개 본당 신자들은 물론 시애틀에서 방문 중인 신자들도 참석했다. 또 남가주 성령쇄신봉사회 소속 임원, 각 본당 기도회장, KYCR 소속 청년 등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매주 목요일 아침 10시 미사 후 일반 성령기도회와 토요일 오후 6시30분 특전 미사 후 젊은이 성령 기도회를 가져 온 성아그네스 한인천주교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미사 후 일반 성령기도회를 새로 시작했다. 이번 세미나의 강의는 CD와 카셋으로 제작돼 보급될 예정이다.
문의 (323)731-4433 사무실, (818)360-1208 윤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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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4일 성아그네스 한인천주교회에서 열린 ‘성령 안의 생활 세미나’에는 130여명이 참석해 신앙생활의 기쁨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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