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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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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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란노서원 2~4월 4차례 세미나… 큐티·소그룹 인도법 등 주제 다양

미주두란노서원(616 S. Westmoreland Ave., LA)은 이번 달부터 4월까지 4차례의 ‘두란도 저자 세미나’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독자들이 신앙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저자의 육성으로 직접 듣고 궁금한 것을 질문할 수도 있는 기회.

첫 행사는 오는 22일(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계속되는 ‘김은애 권사의 큐티세미나’. QT 라이프 미션 대표이자 JAMA 등의 강사로 ‘큐티 라이프’의 저자인 김 권사는 “QT(경건의 시간)를 통해 하루도 빠짐없이 말씀에 밑줄을 그었는데, 어느 순간 그 말씀이 내 인생에 밑줄을 긋고 내 인생을 바꾸기 시작했다”고 고백하는 인물. 그는 QT를 통해 하나님의 터치를 경험하면서 하나님을 벗 삼아 걸어가는 삶의 기쁨과 QT의 구체적인 방법 등을 일러준다. 등록비 점심 포함 40달러(목회자는 30달러).

23일(화) 마련되는 행사는 ‘백은실 집사의 소그룹 리더 세미나’. ‘보석을 캐는 리더’를 쓴 백 집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는 세미나에서 좋은 질문자, 경청자로서 지혜롭게 소그룹을 이끌고 싶어 하는 리더들에게, 질문과 경청을 통해 사람들 안에 숨겨져 있는 보석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방법, 성경발견 학습, 코칭 기술 등 실질적인 내용을 나눈다. 그는 전도용 소그룹 성경공부인 ‘커피 브레이크’의 한인 대표이자 미주 코스타 강사다. 등록비 점심 포함 40달러(목회자는 30달러). 2월의 세미나 2개를 등록하면 각 30달러이다.


3월22(월)~23일(화) 오후 7시~9시30분에는 ‘박수웅 장로의 21세기 성경적인 자녀양육 세미나’가 열린다. 마취과 의사 출신으로 ‘우리, 엄마 아빠 됐어요!’의 저자이자 두란노 결혼예비학교 강사인 박 장로는 자녀 교육은 가르침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부모가 청지기 의식을 회복함으로써 자녀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또 부모 자녀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 등을 풍부한 실례와 함께 소개한다. 등록비 40달러(목회자는 20달러).

4월20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는 ‘유진소 목사의 즐거운 성경 66권 탐구’가 지식이 아닌 살아 있는 말씀을 체험하기 원하는 이들을 찾아온다. 참석자들은 성경의 구조와 핵심을 파악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ANC온누리교회 담임인 유 목사는 ‘즐거운 성경 66권 탐구’ ‘말씀과 함께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 형상 회복’ 등의 책을 저술했다. 그는 “성경 통독의 문 앞에서 매번 실패를 맛보았거나 성경의 맥이 잘 잡히지 않는 성도, 성경을 좀 더 쉽게 가르치기 원하는 목회자와 교사 등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등록비 점심 포함 30달러.
문의 (213)382-8029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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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애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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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실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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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웅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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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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