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천5백년전 순례객 이용 예루살렘 옛 도로 발굴

2010-0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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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에 기독교 성지 순례객들이 이용했던 예루살렘의 옛 도로가 발굴됐다고 일간지 하레츠가 1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고유물청은 최근 예루살렘 시당국의 기반시설 복구공사가 벌어지던 ‘구 도시’(Old City)의 야파 출입문 안쪽에서 옛 도로의 흔적을 찾아냈다.

이번 발굴작업의 책임자인 오페르 시온 박사는 “여러 개의 지층을 제거한 뒤 4.5m 땅속에서 옛 도로를 포장했던 대형 판석을 발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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