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기 끝나면 화사하게 꾸며보자”

2010-0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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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맞이 집안 장식

LA에 비가 내린다. 하루 종일 내리는 비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감상에 젖기도 하는 1월, 어느새 2월이 눈앞에서 손짓한다. 우기가 지나고 나면 쨍쨍한 캘리포니아 날씨가 계속될 터. 계절이 바뀔 때 봄맞이 대청소를 하는 한국처럼 캘리포니아에도 봄은 찾아온다. 지상 최고의 날씨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에 맞게 화사한 파스텔톤 빛깔로 집안을 꾸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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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니 커피 테이블 - 밋밋한 거실이란 느낌을 받았다면 강렬한 붉은 원색으로 봄의 정열을 표현해 보는 도전을 해보자. 아기자기한 문양을 감사하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봄날의 커피 한 잔을 만끽할 수 있다.
vivaterra.com, (800)233-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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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던트 램프 - 플래스틱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진 예쁜 모양의 펜던트 랜프. 지나치지 않은 멋스러움이 천장에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conranusa.com, (866)755-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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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램프 - 장미꽃을 연상시키는 문양이 새겨진 램프. 강렬한 원색만큼 빤히 바라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불을 켰을 때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이만한 램프도 없다. novazemblahome.com, (718)222-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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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컵과 주전자 - 하얀색 컵과 하얀색 주전자, 색의 대비를 위해 끝부분을 밝은 색으로 마무리했다. 가족과 오붓한 시간이 필요할 때 말없이 도움을 주는 컵과 주전자.
Paul Smith, (212)627-9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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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담은 쟁반 -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녹음과 새들이 속삭이듯 집안에 들어왔다. 10달러 안팎 저렴한 가격에 작은 숲을 집안에서 즐길 수 있다. Fishs Eddy, (877)347-4733

<김형재 기자> <사진출처-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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