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두 부자되는 2010년이 되길…

2010-01-07 (목)
크게 작게
연말연시를 맞아 각자 지나온 한 해의 반성과 새해의 희망찬 계획을 세우며 마음을 다지고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담배를 끊으려는 분들도 많고 정기적으로 운동을 일 주일에 3번 하리라 작심 하기도 한다.

모든 것에 앞서 부자되기라는 오랜 숙원을 이루기 위한 점검도 꼭 필요한 의미있는 사항이다 . 백 호랑이해인 2010년 경인년에는 많은 분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부자가 되기를 기원하며 어떤 요소가 사람들을 부자와 빈자로 가르는 것인지 알아본다.


1.꿈(계획)에 대하여


부자에게는 구체적인 꿈이 있다. 그것을 달성하기위해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 또한 몇 년 안에 어느 정도의 돈을 모으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중 장기 계획이 있기에 시련에 부딪혀도 굳세게 극복한다.

빈자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이 닥치는대로 살아간다. 몇 년 안에 얼마를 모으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없다. 그러다가 보니 잦은 술자리로 스트레스를 푼다.
돈은 돈대로 다쓰고 몸은 몸대로 망치게 된다. 부자가 되기위한 중 장기 계획이 없을 뿐더러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다. 그냥 부자가 되고싶다는 말만 입버릇처럼 한다.


2. 금전 관념에 대하여

부자는 $1도 헛되게 쓰지 않는다. 그들은 1불이 모여 100불이 되고 그렇게 모은 돈이 불어나 언젠가 경제적 자유를 안겨준다는 것을 잘 알고 죽기살기로 아끼고 모은다.

빈자는 “푼돈 아껴서 뭐해? 라며 아무렇지 않게 소비한다. 술 한잔 하면 아쉬워 2차 로 이어지고 술 값도 호탕하게 카드로 결제한다. 후에 자신에게 돌아오는 건 엄청난 카드 대금 고지서 뿐이다. 그 때마다 후회하지만 다시 실수는 이어지고 돈을 모으고 싶은 의욕이 생기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거대한 배는 작은 구멍 하나로 침몰할 수 있다. 적은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에게는 큰돈이 모이지 않는다. 돈도 자기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모이는 법이다. 돈이 모이기도 전에 외면하듯 써버리는 사람에게 돈이 따르지 않는것은 당연하다.


3. 잘못된 일에 대한 책임


부자는” 내 생각이 짧았어”, “모두 내 탓이야”, “미안해, 내가 책임질께”라고 말하며 잘못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책임을 진다. 하지만 빈자는 “그놈이 찍어준 주식 때문에 손해만 봤어”, “그 친구 말을 듣는 게 아니었어”,”이 모든것이 다 너 때문이야” 라며 화살을 상대방으로 돌리는 나쁜 습관이 있다.

부자는 잘못을 통해 자신의 삶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지만 빈자는 남의 탓으로 돌리거나 감추기에 급급해 향후에도 똑같은 실패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인생을 부자로 사느냐 빈자로 사느냐는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한다. 우리도 2010년 저축을 5%라도 늘리고 신용카드 대신 현금을 쓰자. 기본적으로 일일 , 주간, 월간 평균 지출을 알아보자. 자신의 평균지출도 정확히 모르면서 절약한다는 것은 어불 성설이다. 이 어려운 때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정열을 가지고 실패를 기회로 바꾸며 매진하는 2010년이 되기를 희망한다.
(213)219-9988

브라이언 주 / 뉴욕융자 대표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