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적자금 받아놓고 거액 연봉

2009-12-3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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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인 공적자금이 투입된 국책 모기지업체 패니매와 프레디맥 최고경영자(CEO)들이 올해 경영성과에 따라 최고 6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최근 주요 언론들은 증권거래위원회의 자료를 인용, 패니매의 마이클 윌리엄스 CEO와 프레디맥의 찰스 홀드먼 주니어 CEO가 90만달러의 급여와 내년에 순연 지급되는 310만달러의 급여, 200만달러의 성과보상금 등 총 600만달러를 각각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급여 지급안은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감독국인 연방 재무부와 연방 주택금융공사의 재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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