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객 신뢰, 4년연속 탑 에이전트”

2009-11-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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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부동산 LA오피스 세바스찬 김 씨

주택매매 전문
숏세일 매물도 다량
“경기 나아질 거예요”

뉴스타부동산 LA 오피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세바스찬 김씨는 매년 빼어난 실적을 올려 업계의 숨은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연속 회사에서 탑 에이전트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은 이를 반영하는데, 올해도 무난히 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대다수 고객들은 재산목록 1위로 주택을 꼽고 있다. 고객들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찾아주는데 소홀함이 있을 수 없다는 자세를 견지, 고객들의 신뢰를 얻게 됐다”며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배경을 설명했다.

김씨는 “하는 일이 언제나 같은 일의 반복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다양한 고객을 만나고 새로운 주택을 찾아다니는 등 새로움이 새록새록 솟아나기 때문에 즐겁기만 하다”며 밝게 웃었다.

그는 LA 한인타운, 다운타운 및 행콕팍을 중심으로 주택매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은행 소유 및 숏세일 매물을 다량으로 확보, 고객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김씨가 확보한 리스팅에는 방 5개·화장실 3개 딸린 109만달러짜리 행콕팍 주택, 방 4개·화장실 3개 딸린 69만9,000달러짜리 글렌데일 주택, 방 5개·화장실 2개 딸린 79만9,000달러짜리 한인타운 주택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씨는 “내년에 주택경기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페이스를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일하면 더 나은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1.5세로 회사에서 부사장직을 맡고 김씨는 남가주 부동산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연락처 (213)700-3177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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