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집안 분위기 확 바꾸는 센스

2009-11-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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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테일의 미학

모든 예술활동이 그러하듯, 집안을 꾸미는 일은 때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까지 세밀한 터치를 요구한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창문 앞 모서리에 고급스러운 의자 하나를 들여놓거나, 욕실 구석 선반 위에 예쁜 거울과 향수 세트를 올려놓으면 수납공간도 확보하는 동시 분위기를 단방에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인테리어 잡지 ‘뷰티풀 베스’가 제안하는 세밀한 인테리어를 배워보자.

# 디자이너 자슈아 캐인이 선보인 우아한 디자인의 팔걸이의자(armchair)는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자칫 버린 공간이 될 수 있는 방 모서리에 어울리는 램프와 함께 놓으면 아늑한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800)332-3777, www.fschumac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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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의 수도꼭지에 ‘힘’주면 화장실 전체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진다.

1 벨벳 골드 소재의 우아한 느낌의 수도꼭지는 479달러.
(800)842-7277, www.watermark-designs.com

2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피에르 입스 로총이 선보인 도자기 모양의 수도꼭지는 1,163달러부터다.
(954)425-8225, www.thgusa.com

3 심플한 디자인의 싱글-핸드 수도꼭지는 코흘러 제품으로 482.30달러다. (800)456-4537, www.us.kohl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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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반이 2층으로 구성된 ‘더블 배너티’에는 간단한 메이컵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예쁜 거울과 함께 투명 쟁반을 올리고, 그 위에 보석함과 향수 등으로 마무리하면 근사한 화장대가 완성된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탁상시계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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