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디어 중독 N세대 모여라”

2009-11-03 (화)
크게 작게
신상언 문화선교사 초청
크로스로드교회 세미나

“미디어 중독에 빠진 N 세대를 살리기 위해 월간 ‘낮은 울타리’ 발행인이자 울타리문화선교회 대표인 신상언 문화선교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크로스로드교회(담임목사 전길성·2600 Grand Ave., Chino Hills)는 부모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12(목)~14일(토) 오후 7시 ‘축복의 샤워 세미나’(Shower of Blessing)를 갖는다.

강사인 신 선교사는 ‘두 대의 바이얼린을 위한 협주곡’ ‘살고 싶으면 직면하라’ 등의 저자로 지난 20여년간 방송 출연, 강의, 상담 등을 통해 반기독교적 세상문화에 경종을 울리는 ‘문화전사’로 살아왔으며, 최근 수년간은 십대들을 인터넷, 게임, 마약 등 중독으로부터 건지는 사역에 집중해 왔다.

또 캐나다, 중국, 필리핀, 호주 등은 물론 남가주에서 N세대 미디어 중독 예방 및 치유 사역 프로그램인 12주 코스의 ‘흠스’(HMMS·Healing of Mediaholic Ministry School)를 운영한 바 있다.

그의 사역은 마약 사용이 보편화되는 등 청소년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와 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N 세대의 정의, 그들의 특징, 중독에 빠지는 원인, 직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교회 담임 전길성 목사는 “N세대 부흥을 꿈꾸는 모든 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이번 행사는 목, 금요일에는 강의로, 토요일에는 부모와 교사들이 커리큘럼을 갖고 청소년들을 구체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론을 가르쳐 주는 웍샵으로 진행된다”며 “가정의 회복을 꿈꾸는 분들은 크리스천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909)627-0201, (714)878-7238

<김장섭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