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회협 새 회장 지용덕 목사 확실시

2009-11-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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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미주양곡교회서 총회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한종수 목사)는 오는 23일(월) 미주양곡교회(519 S. Western Ave., LA)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 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선출하고 사업 보고, 재무 부고, 회칙 개정 등을 처리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수석부회장이 다음 번 회장이 되도록 규정한 정관에 따라 지용덕 목사의 회장 당선이 확실시된다.

한편 자천타천으로 이름이 거론되기고 있으나 현직 부회장에 한해 후보 자격이 있는 수석부회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사람은 아직까지 없는 상태다. 교계에서는 경기도 좋지 않는 상태에서 교협이 건실한 운영을 계속 할 수 있도록 가급적이면 경선을 피하고 덕망 있고 목회를 잘 하고 있는 목회자를 추대하자는 흐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협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 부회장은 민종기, 김재연, 엄규서, 강일용, 김지성, 박세헌, 변영익, 양수철, 원영호, 유진소, 이성우, 이성현, 진유철, 최철호, 한충호 목사 등이다.

교회협의회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등은 협회 발전기금 5,000, 3,000, 1,000달러를 각각 납부해야 한다.

한편 교협은 5일(목) 공천위원들을 선정하고 9일(월) 오전 11시 사무실에서 공천위원회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323)735-3000, (213)43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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