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래의 예배음악 올바른 방향제시”

2009-08-3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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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사퍼시픽대 - ‘아이워십리더’ 공동 9월26일 심포지엄

현대 크리스천 예배 음악을 성경적 관점에서 다시 한 번 고찰하고 역동적인 미래 예배음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예배음악 컨퍼런스’가 준비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아주사퍼시픽대학교 음악학과와 아이워십리더 미니스트리(Iworshipleader Ministry)가 9월26일 오전 9시부터 이 학교 웨스트 캠퍼스 내 듀크 아카데믹 콤플렉스의 ‘셀러스 강의실’(Sellers Lecture Hall)에서 공동 개최하는 ‘갓 퍼스트 심포지엄’(God First Worship Symposium).

심포지엄에는 이원우 교수(캘빈대학교), 조성환 교수(호프인터내셔널대학교), 에릭 메티스 교수(아주사퍼시픽대학교), 정종원 목사(듀엣 ‘꿈이 있는 자유’ 멤버), 필립 김 디렉터(플랫 디자인그룹)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이 다룰 내용은 ▲음악에 대한 성경적 기초(오전 9시10분~10시10분) ▲미래 크리스천 예배 음악 1- 클래식 부문(오전 10시20분~오후 12시) ▲교회 음악과 경배(오후 1시~2시10분) ▲미래의 크리스천 예배 음악 2- 현대음악 부문(오후 2시10분~3시50분) ▲찬양을 위한 멀티미디어 사용(오후 4시~5시) 등이다.

이 학교의 이민호 스페셜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는 “이번 심포지엄은 남가주의 한인교회 지도자, 교회음악 디렉터, 지휘자, 찬양사역자, 미 신학대 교수 등 약 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발표자들의 예배음악에 대한 생각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감사한인교회, 베델한인교회, 어바인침례교회, 나성순복음교회, 충현선교교회, 남가주사랑의교회, 글로벌선교교회, 은혜한인교회, 동부 사랑의교회, 코로나 감사한인교회, ANC온누리교회, 새누리교회, 남가주동신교회, 사랑의빛선교교회, 인랜드교회, LA 사랑의교회, 세계로교회, 나성영락교회, 동양선교교회, 가나안교회 등이 동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녁에는 크리스천 누구나 참석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전통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경배찬양 집회인 ‘갓 퍼스트 워십 리뉴얼’(God First Worship Renewal)도 오후 6시45분~8시까지 이스트 캠퍼스 내 먼슨 채플(Munson Chapel)열린다. 집회의 인도는 인랜드교회 김민재 목사의 아이워십 미니스트리 팀이 맡는다.

이 코디네이터는 “클래식 및 현대 음악이 조화롭게 통합된 신학적, 성경적으로 올바른 교회 음악을 정립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909)455-2910 이민호 실장, (909)455-6045 김민재 목사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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