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국체험 학교’ 내달 3~14일 실시

2009-07-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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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까지 접수해야

미주성시화운동본부(상임회장 한기형 감독)는 충실한 뿌리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고국체험 학교’를 오는 8월3~14일 11박12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3번째로 열리는 고국체험 학교는 자녀들이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의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긍지를 갖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7~12학년생 30명이 전체 일정을 인솔자 5명(교회 대학부 학생 또는 신학생)과 함께 한다. 참가자는 일반 교인 가정과 목회자 및 선교사 가정에서 각 15명씩 선발한다.

방문지는 ▲인천 ‘국제도시 축전’ 박람회 ▲이민사박물관 ▲송도 신도시 ▲연세대 ▲양화진 선교사 묘역 ▲서대문 역사박물관 ▲서울 홀리클럽 ▲코엑스 ▲여의도 순복음교회 ▲KBS 방송국 ▲청와대 ▲경복궁 ▲포항제철 ▲포항공대 ▲한동대 ▲울산 현대자동차 ▲미포조선소 ▲태종대 ▲해운대 ▲경주 박물관 등이다. 참가비는 1,200달러.


참가 희망자는 성시화운동본부 사무실(505 S. Virgil Ave. #160 LA, CA 90020)에서 신청서를 받아 최종선발을 위한 인터뷰 및 오리엔테이션(27일 오전 11시) 직전까지 디파짓 200달러와 함께 접수해야 한다.

주최측은 “뿌리와 이어지는 든든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은 물론 여러 단체들의 따스한 섬김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고 좋은 친구도 사귈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문의 (213)384-5232, laholycity@ 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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