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리버사이드 등서
연주회 3차례 개최
천상의 하모니 선사
세계 각국을 다니면서 믿음의 고백을 듬뿍 담은 천상의 하모니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선교합창단 ‘골든엔젤스’가 남가주를 찾는다.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 북아태지회에 소속된 남녀 청년 8명으로 조직된 골든엔젤스는 ▲25일(토) 오후 7시30분 다운타운 인근 화이트 메모리얼 교회(401 N. State St., LA) ▲31일(금) 오후 7시30분 리버사이드교회(2625 Avalon St., Riverside) ▲8월1일(토) 오전 9시30분 로마린다 교회(12408 Mt. Vernon Ave., Grand Terrace) 등 3차례 음악회를 갖는다.
골든엔젤스는 지난 2003년 창단돼 지금까지 한국은 물론 몽골,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을 방문, 1시간 이상짜리 콘서트를 약 300회나 가져온 전문 합창단. 선교를 목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는 골든엔젤스는 아시아에서 크리스천 한류를 전파하는 대표 음악팀으로 자리매김해 각국 언론에 수차례 소개된 바 있다.
지난 2007년 여름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의 리카스 축구장에서 이 나라의 초교파 메가콘서트 합창단과 연합해 노래할 때는 시 전역에 폭우가 내렸음에도 불구, 축구장에만 비가 오지 않는 기적을 체험하기도 했다.
올해 조직된 6기 골든엔젤스는 남가주 공연에 이어 8월2~9일 중동부 야영회와 세계 120개국 청년 4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11~16일 위스컨신 오시코시에서 열리는 ‘세계개척대캠포리’ 행사에서도 찬양으로 봉사하게 된다.
주최측은 “골든엔젤스는 영어로 노래하면서 한인에게는 자부심을, 미국인에게는 감동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미국인 친구, 이웃들과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626)215-7376
<김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