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불교 미주 총부 내년 뉴욕에 설립

2009-07-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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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가 첫 해외 총부인 미주 총부를 내년에 완공, 본격적인 해외포교에 나선다.

19일 원불교 측에 따르면 최근 뉴욕주 컬럼비아 카운티 클래버랙에서 원불교 미주 교당 및 한국 원불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불교 미주 총부(Won Dharma Center) 기공식이 열렸다.

미주 총부는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며, 426에이커 구역 안에 종교활동 시설인 선방과 대법당은 물론 편의시설, 행정시설, 교역자ㆍ훈련객 숙소, 관리동 등을 갖추게 된다.

원불교는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1891-1943)가 깨달음을 얻은 1916년을 원기 1년으로 삼아 2015년 원기 100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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