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인종 목회 이렇게…’ 출간

2009-07-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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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합감리교회(UMC) 전국 타인종교차문화목회협의회(회장 한세희 목사)가 ‘타인종 목회, 이렇게 하라’(The Manual of Cross-Racial & Cross-Cultural Ministries for Korean-American Pastors in the UMC·쿰란출판사·사진)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연합감리교회 내 타인종목회협의회에 소속된 목회자만도 280여명에 이르고 백인 교회를 비롯한 다른 인종 교회를 담임하는 한인 목회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나온 ‘타인종 목회 매뉴얼’로서 눈길을 끈다.
19명의 저자들이 자신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종 목회의 신학적인 반향’ ‘말씀’ ‘예배’ ‘교육과 영성’ ‘목회사역’ ‘행정’ ‘타인종 목회사례’ 등 7개의 주제를 다뤘다.

한인연합감리교회총회장 김정호 목사(애틀랜타한인교회)는 “이 자료집이 타인종 목회를 하고 있거나 시작할 많은 목회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빈다. 나아가 타인종 목회에서 쌓여진 지도력이 앞으로 우리 한인교회들이 부흥과 성장에도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세희 회장(엘세군도 UMC 담임목사)은 “이 책이 신나고 효과적인 타인종 목회를 이루어 가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310) 365-8208 한세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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