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교회 2대 담임 노진준 목사 확정
2009-07-08 (수) 12:00:00
세계로교회는 2대 담임목사로 노진준 목사(볼티모어 갈보리장로교회)를 청빙하기로 했다.
노 목사는 최근 한규삼 목사의 사회로 열린 세계로교회 공동의회에서 ‘노진준 목사 2대 담임목사 청빙안 인준 여부에 대한 교인 투표’에서 전체 총 377표 중 349표(92.6%)의 찬성표를 얻었다. 부임 시기는 미정이다.
한규삼 목사가 뉴저지초대교회의 담임 청빙을 받아 지난 3월 사임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자 세계로교회 당회는 그동안 후임을 물색해 왔으며, 여러 명의 후보를 놓고 선발작업을 벌인 끝에 만장일치로 노 목사를 최종 후보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공동의회에 앞서 열린 이임예배에서 한 목사는 교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노진준 목사는 후임 목사로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훌륭한 목회자다. 세계로교회가 후임 목사와 함께 화합과 안정 속에서 좋은 교회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