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일장로교회 ‘어린이 광야학교’

2009-07-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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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스틴

어스틴 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박용진·8300 N. Lamar Blvd. A-200, Austin)가 여름방학을 맞아 영성훈련 프로그램인 ‘어린이 광야학교’를 연다.

오는 7월20일부터 8월6일까지 3주간 열리는 광야학교는 ‘자녀에게 성경정신과 민족정신을 함께 길러주고, 세계를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부름에 응답하려는 현장’이라는 기치 아래 광야의 정신을 가진 강한 자녀를 길러내고자 마련되었다.

제일장로교회의 한 관계자는 “광야란 불편하고, 고독과 쓸쓸함이 있는 장소이지만, 동시에 하나님께 의지해 강인한 마음과 체력을 단련하는 곳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났고, 민족의식을 훈련시켜 왔다. 이런 ‘광야 정신’을 가진 강한 자녀를 어스틴에서 길러내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말했다.

일정, 식단, 교재 등 자세한 내용은 전화 (512)963-1798이나 홈페이지 www.akcp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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