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북부 성령대회 2009 18일 버겐과학고교서

2009-07-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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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동부지역 한인 가톨릭계 최대 연합집회인 ‘미동북부 성령 대회 2009’가 18~19일 뉴저지 해켄섹 소재 버겐 과학고교에서 열린다.

동북부지역 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지도신부 남해근·회장 최혜숙)가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를 주제로 주최하는 올해 대회에는 한국 가톨릭 성령쇄신 봉사자협의회장 박효철 신부와 현 필립보 생태마을 관장인 황창연 신부가 주강사로 나선다. 올해 성령대회는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 미 동부 7개주 28개 가톨릭 공동체에서 2,000명이 넘는 신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집회는 성령대회 개회미사(주례 및 강론 박효철 신부)를 시작으로 ‘행복한 신앙생활 1, 2’(황창연 신부)와 ‘바보의 삶-생명의 길 1, 2’(박 신부) 강연, 말씀과 치유 강연 등으로 이어진다. 19일 집회는 오전 9시에 시작, ‘행복한 신앙생활 3’(황 신부)와 ‘치유된 삶’(박 신부) 강연 등을 듣고 대회미사(주례 및 강론 남해근 신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는 “이번 성령대회를 통해 많은 신도들이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하며 가톨릭 신자는 물론 일반인들의 참석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의 (201)947-471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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