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출신 화교를 하나님께로…

2009-07-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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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한국출신 화교를 하나님께로…

오는 4~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한국 화교 부흥집회를 준비 중인 관계자들.

‘한화 부흥회’ 4일 개최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한국 출신 화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한화 부흥회가 ‘만족의 희락’이라는 주제로 4(토)~5일(일) 3회에 걸쳐 베이 지역에서 열린다.


화교 부흥회는 2006년 LA에서 시작됐으며 2007년 애틀랜타, 2008년 시카고에 이어 이번에 샌프란시스코에서 4회 행사를 갖게 됐다. 한화부흥회는 앞으로 2010년 서울, 2011년 대만, 그리고 2012년 중국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잃어버린 한국출신 화교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자’는 목표로 개최되는 한화부흥회는 매년 한국출신 화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7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열린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한화 부흥회의 첫 집회와 두 번째 집회는 월넛크릭 중국교회(2460 Buena Vista Ave.)에서 4일 오후 2시30분과 10시에 열린다. 다음날인 5일(일) 오후 10시에는 멘로팍 그리스도교회(71 Bay Rd.)에서 열린다. 강사는 손선지 목사. 이번 집회에는 약 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의 목회자 12명은 “거의 1년 동안 준비해 온 이번 부흥회가 오직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영혼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크리스천들의 중보기도를 부탁했다.

문의 (650)574-3389, (805)354-9342 이홍강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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