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토마스 성당 새 성전 십자가 26일 불 밝힌다

2009-06-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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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토마스 한인성당(주임신부 김기현)이 오는 26일(금) 새 성전 십자가에 불을 밝힌다.

성토마스 성당은 23일 “구 주차장 자리에 건립 중인 새 성전의 십자가 점등식을 전체 신자들이 모인 가운데 26일 오후 8시30분에 갖는다”고 밝혔다. 새 성전 전면부에 건립된 이 성당의 십자가는 I-5프리웨이 선상의 브룩허스트 출구와 유클리드 출구 사이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다.

80피트 높이로 중앙부분에 원형 튜브가 설치되어 있는 ‘셀틱 십자가’(Celtic Cross)이다. 셀틱 십자가의 원은 그리스도의 희생과 끝없는 하느님의 사랑, 그리고 영원성을 상징한다.


성당측은 “새 성전 십자가에 불을 밝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했던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더욱 잘 실천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의 (714)772-3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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