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밸리 한인교회교역자협 한국전 참전 용사 초청 식사 대접·위문 공연

2009-06-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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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퍼난도밸리 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회장 양수철 목사·사진)는 오는 25일 한국전 기념일을 맞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날 오전 11시 노스힐스 소재 ‘세펄베다 앰뷸러토리 케어 센터’(16111 Plummer St.) 22번 빌딩 내 레크리에이션 홀에서 열리는 ‘한국전 참전용사 위로의 날’.

밸리 교역자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고령의 참전용사들에게 그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한국이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발전했음을 알려 주고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단원들의 한국 부채춤 및 사물놀이 공연, 풀룻 연주, 잔 덴버의 노래 등을 선사하는 한편 정성이 깃든 점심식사를 대접한다.


협의회 서기 박성호 목사는 “이날 행사에 40여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 총 100명의 재향군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명을 새긴 기념 타월을 선물로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LA지역에서는 있었으나 밸리지역에서는 이같은 행사가 처음 열리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매년 개최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문의 (213)923-0424 박성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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