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한인스키&스노우보드협회(회장 강경열) 주최 ‘회장배 겸 미국표준공식경기(NASTAR)’에 참가했던 한인 27명이 미 내셔널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었다.
협회에 따르면 오는 3월27일부터 29일까지 콜로라도 주 스팀보트 스키 리조트에서 열리는 NASTAR 미 내셔널 챔피언십 대회에 알파인 스키 19명, 스노우보드 8명 등 총 27명의 한인선수가 출전자격을 얻었다.
강경열 회장은 “이달 15일 열린 회장배 대회에 참가했던 다수의 입상자들이 내셔널 챔피언십 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며 “경기력 향상으로 한인선수들이 대거 NASTAR 본선 경기 출전권을 얻게 돼 기쁘다. 특히 정기의, 최순채, 유호진, 이준혁 선수는 메달 권 진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협회 고문인 최순채 씨는 지난 2005년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NASTAR 본선 대회 장년부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올 해 NASTAR 미 내셔널 챔피언십 출전권은 미전역과 캐나다 등 120개 스키장에서 열린 올 시즌 NASTAR 대회(예선) 참가자 가운데 나이 및 스키장 별로 3위 입상자까지에게 주어 졌다. <이진수 기자>
▲NASTAR 미 챔피언십 출전자 명단
알파인 스키종목:
최화미, 김주리엣, 정호숙, 이은혜, 이순애, 최지은, 주완기, 최순채, 최양택, 육순재, 안상호, 정기의, 최태규, 유호진, 이준혁, 김정우, 김준영
스노우보드 종목:
이아론, 이방실, 안제임스, 안필, 김종규, 정알렉스, 김선민, 김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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