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달 7일 한인여성 무료 건강검진

2009-02-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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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3개 한인여성기관 ‘여성의 달’ 맞아 함께

3월 ‘여성의 달(National Women’s History Month)’을 맞아 뉴욕시 3개 한인여성 기관이 내달 7일 여성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윤정숙)와 무지개의 집(이사장 방은숙), 퀸즈 YWCA(회장 민금복) 등 3개 기관은 체류신분이나 의료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뉴욕에 거주하는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건강검진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검진 희망자는 사전 예약이 필히 요구된다. 1차 검진은 미 암협회 아시안지부 후원으로 3월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퀸즈 Y 강당에서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을 검진한다. 선착순 예약자 35명에 한하며 예약 접수는 전화(718-886-8890 교환 12번, 김기라)로 하면 된다.


자궁 경부암 검사는 3월6일 유방암 검진을 받은 사람에 한해 조은병원이나 플러싱 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2차 검진행사는 내과상담과 척주교정지압, 당뇨, 콜레스테롤, 혈압측정, 녹내장, 심장질환, 구강암검진, 대장암, B형 간염, 금연상담, 무료 금연패치, 유방암 교육 등이며 3월7일 오후 2~6시까지 퀸즈 Y 강당에서 진행된다. 예약 접수는 718-460-3801 교환 16번(원혜연)이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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