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해 뉴저지 병원에서 의료사고로 사망한 환자가 72명이나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전년도인 2006년 30명의 환자가 사망한 것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뉴저지주정부는 17일 발표한 ‘2007 뉴저지 병원 환자 안전 평가서’에서 한 해 동안 의료사고로 부상을 입은 환자는 모두 456명으로 이중 7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서는 주 정부가 병원내 환자 안전도를 분석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작성하기 시작한 것으로 한해 동안 뉴저지 소재 병원에서 발생한 수술사고, 처방약 제조실수, 의료진 부주의로 인한 사고(낙상, 욕창발생) 등을 통계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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