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풍종 이사장과 최태규 부회장이 본보를 방문해 무료 강습회를 홍보하고 있다.
미동부한인스키&스노우보드협회(회장 강경열)가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스키 및 스노우보드 무료 강습회를 마련한다.
이번 무료 강습회는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내년 3월 중순까지 매주 일요일 뉴욕업스테이트 벨레어 스키장과 히든밸리 스키장 등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강습회는 남녀 누구나 연령에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클래스는 초급, 중급, 상급 등 3개반으로 분리돼 운영된다.
이를 위해 협회는 57인승 대형 버스를 확보한 상태로 매주 일요일 퀸즈 플러싱 공영주차장에서 오전 6시, 뉴저지 한아름마트 리틀패리 매장에서 오전 7시 참가 수강생을 픽업할 예정이다.
전풍종 이사장은 10일 본보를 방문, “이번 무료 강습회는 겨울 레저 스포츠의 대명사인 스키와 스노우보드 인구의 저변 확대를 꾀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면서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회원 증원, 전문강사 육성, 스키 여행 등과 함께 전미스키협회(NASTAR) 주최 대회 참여, 한인사회 단체별 스키대회 개최 등으로 정했다.<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