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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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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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도 불황이 찾아왔다. 많은 호텔들이 연말 스페셜 이벤트를 만들어 투숙객을 모으고 있다.

“2박 투숙객에 500달러짜리 베니핏”

베가스 호텔들 불황탈출 안간힘

라스베가스 호텔들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불경기에 연말 예약률이 저조하자 각종 파격적인 패키지를 내놓고 고객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만달레이베이 호텔은 내년 1월4일까지 고객에게 500달러 상당의 혜택을 주는 패키지를 내놓았다. 2박을 하는 고객에게 50달러의 리조트 크레딧을 주고 300달러의 샤핑 바우처 증정, 뮤지컬 맘마미아 입장권 1매를 제공한다. 주중에는 룸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혜택도 주고 다시 리조트를 찾을 경우 350달러에 해당하는 항공권(3박 예약 필요)도 증정한다. 하우스 오브 블루스의 식사권도 전달한다.

더미라지 호텔은 내년 2월 초순까지 개보수된 객실을 81달러(1박)에 제공한다. 30달러의 부페 크레딧과 돌핀 공원의 입장권 2매도 증정한다.

몬테카를로 호텔은 내년 1월 초순까지 부페 식사권 2매, 30달러 상당 스파 이용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엑스칼리버 호텔은 내년 3월까지 3박 이상 숙박 고객에게 목요일 숙박을 1달러에 제공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부분의 라스베가스 호텔들이 연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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