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FAFSA 접수 개시 예정보다 1주일 빨라

2025-09-26 (금) 12:00:0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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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7 학년도 연방 대학 학자금 보조신청서(FAFSA) 접수가 당초 예정보다 1주일 빠른 지난 24일부터 개시됐다.

연방 교육부는 당초 올해 FAFSA 신청 접수를 10월1일부터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앞당겨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FAFSA는 지난 2023년 대대적인 개편 후 2년간 접수 및 처리 시기가 늦어지는 등 혼란을 겪었지만, 올해는 빠르게 신청 접수가 시작돼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린다 맥마흔 연방 교육부 장관은 “지난 행정부의 실패로 인해 2년간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8월 초부터 시범 테스트를 시작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해왔다. 절차를 재설계하고 간소화 해 모든 학생들이 손쉽게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FAFSA는 대학생들이 연방 학자금 보조를 받기 위해 가장 먼저 작성해 연방 교육부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다. FAFSA 접수는 연방 정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studentaid.gov)에서 할 수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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