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각을 바꾸면…

2008-08-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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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발상의 전환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유니크하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부터 부모와 형제자매 등 가족들과 주위의 환경에서 끊임없는 영향을 받고 교육을 받으며 자란다.
그리고 어느 정도 성장하면 이웃의 같은 또래 친구들과 학교의 선생으로부터 교육과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다.
그리고 성년이 되면 그렇게 받은 교육과 영향을 바탕으로하여 나름대로 자신의 정착된 관념과 패턴을 가지고 세상과 이웃을 바라보면서 안정과 질서가 있는 삶을 살아간다.
그런데 이렇게 나름대로 자신의 경험과 교육의 결과로 얻어진 지식과 지혜에 바탕한 안정과 질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 나아가고 있는 지식과 정보의 문명사회에서는 금방 그 한계가 들어나면서 잠시동안 자신이 누리고 있었던 안정과 질서를 흔들고 불안정하게 만든다.
이것이 어떤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에 국한된 것이라면, 조그만 일로서 그 영향이 미미하여 별로 큰 관심을 갖지못하고 흔한 일상생활중 패턴의 하나로 그냥 넘어가지만, 때때로 벌어지는 어떤 의외의 일들은 사회나 국가 전체가 혼란과 당황에 빠뜨리는 큰 일이 되기도 한다.
이럴때 어떤 한사람 또는 소수의 특출한 의견이나, 전혀 다른 관점에서 발상된 아이디어가 어려움과 혼란과 무질서를 잠재우고, 막혔던 사회나 국가 전체의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여 뚫어가는 해결책으로 제시되는 모습을 보면 절로 통쾌함을 느끼게 된다.
예를 들면 근래에 들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파동이나 “독도의 영유권 문제가 그렇다.
한국에서 난데없는 “광우병 소동으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신과 혼란이 팽배하여, 온 한국사회가 어찌 할 바를 모르고 우왕좌왕 하고 있을때, 뉴-스타 부동산 남 문기 회장의 “그렇게 불안하고 믿기 어려우면 한국의 목축 기업들이 직접 미국의 목장을 사서, 그곳에서 미국산 소뿐만 아니라 한국의 우수한 황소도 데려다 키워 품질 좋은 쇠고기를 한국에 공급하면 될 것이라는 제안은 아주 신선하고 획기적이다.
또한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일본과의 알력 문제도 미국에 살고 있는 미국 시민권을 가진 한국인들에게 독도의 경영권을 팔아 관리하게 하면 된다는 발상은 정말로 엉뚱한 듯 하면서도 통쾌하다.
이렇게 세상일이라는 것이 어렵고 힘들게 보면 한없이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것을 조금만 생각을 바꾸어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재미있고 통쾌하며 신나는 세상이 따로 없게 되는 것이다.
수년 전에 한국의 신문에서 현재 “남북한이 60년 이상 대치하며 방치되어 있는 비무장지대를 자연 생태공원으로 개발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태학자들의 보도를 읽으며 신선한 감동을 받은적이 있는데 이번의 “미국산 쇠고기 문제나 독도의 영유권문제도 그에 버금가는 신선한 해결책이 이곳 미국에서 제안되어 유쾌하다.
이제 남한의 국민들도 그 조그만 땅덩어리에서 그리고 그나마 반토막이 난 나라에서, 지난 60년 동안 어찌되었던 온국민들이 한데 힘을 모아 피와 땀과 눈물을 아끼지 않고 흘려 온 선배들의 노력으로 세계경제 12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다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보다 더 큰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비젼을 가져야 하겠다.
그리고 북한도 이제까지의 구태의연하고 소심한 약탈내지 도둑근성에서 벗어나, 지금부터라도 대각성하여 솔직하게 세계에 마음문을 열고 세계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평화롭게 공존공영 하겠다는 생각을 갖기바란다.
그렇게 북한이 먼저 솔선하여 자세를 바꾸면 통일의 날도 훨씬 가까워지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탐욕도 절로 사라질 것이며, 미국에 목장을 사서 미국산 쇠고기를 들여오는 대신, 북한에 목장을 만들어 우수하고 맛있는 북한산 쇠고기를 함께 즐기는 것이, 세계사람들이 한국을 보기에도 훨씬 더 아름답고 멋있어 보일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길은 절로 열리게 되어있다!!
(310)968-8945
http://kihan.newstarrealty.com
키 한
뉴스타 부동산 토랜스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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