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글로벌 톱 SNS `페이스북’ 한글판 나왔다

2008-07-2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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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세계 최대 인터넷 인맥구축서비스(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이 한글판 서비스를 선보였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달초 한글판 사이트(http://ko.facebook.com)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지난달 약관을 새로 개정했으며 회원 가입과 서비스 메뉴 등의 한글화 작업을 마쳤다.

서비스 오픈 뒤 페이스북은 국내 유명 IT 관계자들에게 초대장을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 법인 설립과 인력 채용, 서비스 현지화 등의 향후 구체적 계획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2004년 하버드 대학 동창생 커뮤니티 사이트로 선보인 페이스북은 2006년 외부에 서비스를 개방한 뒤 누구나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개발, 사용할 수 있는 개방성을 무기로 큰 인기를 끌며 최근 월 방문자수 1억2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세계 최대 SNS 중 하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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