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냥 신고 걷기만 하면 잔디밭에 공기 ‘술술’

2008-07-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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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용 신발>
요즘 같은 건조기에 남가주에서 푸른 잔디를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아침마다 물을 주어도 한낮이 되면 푸석푸석 시든 잔디밭에 발을 디디기 조차 조심스럽다. 그런 문제점을 해결해 주면서 동시에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신발이 개발되었다.
잔디에 적절한 수분 공급을 유지하여 한여름 무더위를 견디게 해주려면 퇴비를 덮어주는 이외에도 건조하고 단단하게 굳은 땅을 풀어 공기가 통하도록 만들어 줘야 하는데, 클린 에어 가드닝사(Clean Air Gardening)에서 개발한 론 에어래이터 슈즈(Lawn Aerator Shoes)를 착용하고 잔디 위를 걸어주면 바닥에 부착된 1.25인치 길이의 스파이크가 모든 일을 해주는 것.
스파이크는 한쪽 샌들에 10개씩, 총 20개가 달려있다.
샌들 사이즈는 남성용 운동화나 부츠에 덧씌워 신을 만큼 넉넉한 크기로 스트랩이 부착되어 있어서 발 크기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가격은 16달러 99센트에 배달 비용이 부과된다.
주문 및 문의 214-819-9500, www.cleanairgarde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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