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패브릭만 바꿔도… 패티오에 ‘봄바람’

2008-04-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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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용 패브릭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지는 야외 봄 풍경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곳은 다름 아닌 정원 한쪽에 마련된 패티오 코너다. 멋스러운 아웃도어 퍼니처를 장만하는 것도 좋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에 올해 유행하는 아웃도어용 패브릭이나 러그만 잘 매치해도 공간 전체가 멋스럽게 변신하기 때문이다. 과거 밋밋한 아이보리 일색이던 아웃도어용 패브릭이 요즘은 다양한 패턴과 스트라이프 문양으로 한층 더 화려해졌다는 사실! 패티오에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용 패브릭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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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바웃 코트 야드 컬렉션
(Thibaut’s Courtyard Collection)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블랙 라탄 소재 아웃도어 소파에 경쾌한 봄 하늘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문양의 스카이 블루 패브릭을 매치해 상큼한 스프링 패티오가 완성됐다. 독특한 패브릭은 타이바웃(Thibaut) 제품으로 야드 당 70~95달러이며 4월부터 판매한다. (800)2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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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옵틱 듀오 톤 아웃도어 매트
(Optics Duo-Tone Outdoor Mat)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만든 아웃도어용 매트. 화사한 스카이 블루 컬러에 아기자기한 진한 블루 패턴이 어우러진 이 아이템은 코코 트렌드(Koko Trend) 제품으로 다양한 컬러와 패턴이 구비되어 있다. 5?9 피트가 69.95달러. (866)570-2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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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가리타(Margarita)
룰루 디케이(Lulu DK)가 디자인해 선보인 6가지 봄 컬러 패브릭. 대담하면서도 멋스러운 컬러에 스트라이프 무늬를 프린트 해 캐주얼하면서도 경쾌한 봄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다. 야드 당 140달러로 힌슨&컴퍼니에서 판매한다. (212)475-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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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알 프레스코 컬렉션
(Al Fresco Collection)
텍스타일 디자이너 로버트 알렌이 올 봄 새롭게 선보인 알 프레스코 컬렉션으로 꾸민 아웃도어 풍경. 애니멀 프린트를 비롯해 야성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뒷마당 연출을 위한 다양한 패브릭이 구비되어 있다. 가격은 야드 당 51.90~120달러. (800)333-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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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댄싱 서클(Dancing Circle)
텍스타일 디자이너인 리오라 맨네(Liora Manne’)가 디자인한 러그. 작은 점들이 원형 모양을 이루며 춤을 추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이 아이템은 실내와 아웃도어 러그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컬러로 커스텀 제작도 가능하다. 5x5피트 크기가 935달러. (212)989-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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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럴리(Raleigh)
실내에서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인 럴리(Raleigh) 매트. 야자수와 불가사리 등 해변을 떠올리게 하는 문양 덕분에 우리 집 패티오가 휴양지로 변신하는 건 시간문제다. 야드 당 182달러로 클리어런스 하우스(Clarence House) 제품. (800)221-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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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알렉시 텍스처 컬렉션
(Alaxi Texture Collection)
자연 소재의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아프리칸 스타일로 디자인한 다양한 아웃도어용 패브릭. 자연 느낌을 강조해 내추럴하면서도 이국적인 아웃도어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다. 야드 당 134~ 288달러로 실버 스테이트(Silver State) 제품. (800)453-5777

<뉴욕타임스 특약-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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