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 패밀리 채플’부활절날 창립예배

2008-03-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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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목회로 사우스베이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원 패밀리 채플’(ONE Family Chapel·담임목사 장경일)이 부활절인 23일 오후 4시에 창립예배를 갖는다.
작년 히스패닉 처치의 공간을 빌려 모이기 시작한 이 교회가 세대와 언어를 넘어 ‘온가족이 하나 되는’ 비전의 항구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출항하는 자리. 1.5세인 장 목사가 영어와 한국어 예배를 모두 인도하는 가운데 영어권과 한국어권 교인들이 서로의 예배 때 안내 등 봉사를 맡음으로써 ‘한 가족’이 되어가는 공동체다. 이 교회는 앞으로 ‘청소년 패션쇼’ ‘아버지와 아들의 날’ ‘어머니와 딸의 날’ 등 창조적 행사를 통해 이 시대에 맞는 복음전도를 시도할 계획이다. 주일예배는 영어는 오전 11시30분, 한국어는 오후 1시30분. 주소는 425 W. Torrance Bl., Carson. 전화 (310) 808-0691, (310)350-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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