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생에 한번 올까 말까한 찬스?

2008-03-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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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직업이 많다 많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 그것들을 더욱 실감하는 것 같다.
예전에 음식장사를 할때는 음식장사만이 살길이다 이것만이 최고다 라는 생각에 전혀 다른쪽에는 신경을 쓰지도 쓰고 싶지도 않았지만 요즘 부동산을 하느라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방문을 하면서 세상에는 이렇듯 많은 종류의 직업이 있고 또 음식장사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먹고사는 방법이 있구나 하는 감탄을 느낄때가 많은 것 같다.
가끔씩 감탄을 하는 것이 왜 나는 미국에 그렇게 일찍왔는데 저런 비즈니스에 손을 대지 않았을까? 내가아는 저 사람들은 나보다도 미국에 늦게 와서 어떻게 저리도 잘살까 하는등의 자기 열등감에 휩싸여 고뇌 아닌 고뇌를 느껴 본적이 여러 번 있었던 것을 동감하는 분들이 내 생각으로는 꽤 되는 것 같다.
특히 부동산 하는분들 중에서 나처럼 나이 듬직해서 현장을 뛰는분들이 특히 동병상련의 감정을 갖지않겠는가 한다 동료직원중의 한사람이 어느날 나에게 이렇게 물은적이 있었다.
김형!! “우리는 과연 상 중 하 중에서 어느부류에 속할까? 분명히 상류층은 아닐것이고 그렇다고 중류층도 안될것이고 아마도 중 하류층에 속할 것 같아”라는 자기 비하의 발언을 하는 것을 보고 “그럼 당신은 당신이 속한 부류의 판단을 무엇으로 하기에 당신을 비하 하는 발언을 그리도 서슴지 않고 하는가?” 했더니 이 양반왈,,
“내가 모아놓은 돈이 있어? 그렇다고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돈이 아닌 온갖 구걸(?)아니 구걸을 다하고 따까리(?) 노릇 다하고 받는 커미션으로 살아가는데 왜 아니겠는가” 그말을 듣는순간에 그래 말은 맞다 하지만 부동산 하는사람들 자세히 보면 대개 그래도 소시적에는 자기 나름대로의 terriroty 내에서 열심히 살고 또 성공한사람들도 있지만 여의치 않아서 다시 한번 재기의 날개를 펴보고자 하는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또 많이 배운부류중에 한사람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사람들이 많은 것만은 사실인데 단지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흔한 비즈니스이기에 노력에 비해 소득이 적을수 있어 나름대로의 자기 비하내지는 열등감을 수반할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어느직업을 보든지 쉽게 돈이 들어오겠는가? 그놈의 돈이라는 것이 계속 돌기만 하면 안들어오고 돈이 나를 돌아와야 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그것이 무슨소리냐? 라고 많은 사람들이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한다.
Mc Donald 햄버거 후렌차이즈는 음식팔아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고 땅장사 라고 하는데 그말인즉 보통 Mc Donald 하나 하기위해서는 지역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적어도 2백만불을 투자가 되어야 하겠고 그래서 모든경비를 다 빼고 남는돈이 약 1만불, 그러면 투자대비 약 한달 0.5%의 리턴이 들어오는데 이 수치만 봐가지고는 이것은 장사가 아니지만 다른각도에서의 투자를 잘하고 있다고 볼수있다.
예를 들면 어느지역에 Mc Donald 이 들어서면 우선 그주변의 땅값이 올라가고 또 내가 그래서 그 Mc Donald 을 담보해서 다른 또 하나를 하고 이렇게 하다 보면 2,3,4개로 늘어 그 Property만을 가지고도 백만장자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항상 우리네 인생은 노력하고 가끔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 있는 승부근성을 가질수 있는자만이 리더쉽을 가질수 있는 그런 양육강식의 철저한 근성을 기본으로 두고 있는것만이 사실인 것 같다.
한번 실수가 영원한 고통으로 이어질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인생이란 길어봐야 100년 그 짧은 기간에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가 않을 진대 무슨일이든지 간에 할수 있는 그런 정력이 있을 때 그리고 근성이 있을 때 무엇을 망설이겠는가?
지금의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을 만든 할아버지의 나이가 63세 였다는 것 만을 기억하기에는 정말 세상이 너무 빨리돌아가는 것 같다.
비록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수요와 공급은 항상 있을지언데 위기가 기회라고 어떻게 보면 지금이 일생에 한번 올까 말까 한 찬스가 아니겠냐고 한 어느 부동산인의 말이 자꾸 귓가를 맴도는 것이 왜일까?
(213)434-0001
김팔팔
KIM88.com 부동산회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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