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캔디 무료 배포
2008-02-25 (월) 12:00:00
미 암협회 아시안 지부에서 이날 금연관련 세미나에 참석한 한인들에게 금연캔디 12주 분량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미암협회 아시안지부는 23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금연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금연 캔디(2mg 니코렛 코밋) 12주 분량을 26명에게 무료 배부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한주 흉부내과 전문의(노스쇼어 병원)가 참석하여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과 금연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전문의는 니코틴 금단 증상으로는 우울증, 두통, 현기증, 불면증, 집중력 감소 등이 있으며 전문의들은 금연을 하기 전 금단증상에 대처할 방법을 마련해 놓는 것이 좋다며 담배에는 4,000여종의 인체 유해 화학물이 내포되어 있으며 니코틴은 코카인이나 헤로인보다도 중독성이 강한 물질이다.
금연은 한 번의 시도로 성공하는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성공한다. 폐암은 조기진단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금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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