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암협회, 23일 폐암예방 교육.금연캔디 배부

2008-02-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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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 끊으세요”

미 암협회 아시안 지부가 한인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폐암 발병 원인의 87%가 흡연인 점을 감안해, 미 암 협회는 오는 23일 오후 1~3시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폐암예방 교육과 금연캔디 배부행사를 실시한다.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되는 이번행사에는 이한스 흉부내과 전문의가 참석, 흡연의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날 무료 배포하는 금연캔디는 아침에 일어나 최소 30분 후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적당한 니코렛 코밋 2mg으로 시중 판매가는 60달러이다. 금연캔디는 금연패치와 비슷하며 니코틴을 피를 통해 뇌로 공급하여 금단효과를 최소화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니코렛 코밋은 이용하기가 편하고 개인의 필요에 따라 함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니코렛 코밋의 부작용으로는 입안이나 잇몸이 아프거나 인후통이 생길 수 있다. 만약 복용 후 소화불량, 불규칙한 심장박동, 멀미, 구통 등이 발생하면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문의:718-886-8890(교환 19번, 최지혜)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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