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당신은 혹 ‘불신자 크리스천’?

2008-02-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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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탄 신앙 컨퍼런스, 교회의 세속화 해법 모색

“불신자 크리스천(Un-Christian)을 아십니까. 기독교가 세속화되면 불신자 기독교인 또는 이교도로 변질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하나님의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지탄을 받게 됩니다.”
교회가 갈수록 세속화하고 있는 이유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영적 부흥의 재도래를 꿈꾸는 ‘퓨리탄 신앙 컨퍼런스’가 12일(화) 오전 10시30분~오후 4시 나성서부교회(1218 S. Fairfax Ave., LA)에서 열린다.
퓨리탄 개혁신앙연구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살아 있는 퓨리탄’으로 불리는 J.I. Packer 목사의 제자이자 이 단체 총재인 이완재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개회 설교자는 복음대학 총장 신현국 목사.
주최측은 “무서운 영적 타락의 시대를 맞아, 오직 하나님 영광, 오직 믿음, 오직 성경을 모토로 170여년간 순교를 불사한 불굴의 노력을 펼친 끝에 세속주의를 물리치고 종교개혁을 이끌어낸 신앙의 선배들을 돌아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교회들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이 행사에 목회자, 전도사, 신학생, 평신도 지도자 모두를 초청한다”며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문의 www.parsc.net, (818)241-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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