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톨릭용 영한 신약성경 출간

2008-01-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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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서위원회가 많은 사람이 기다리던 가톨릭용 영한 대역본 신약성경(사진·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간)을 최근 냈다.
한인 1.5세나 2세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이 성경은 영어는 미국 주교회의가 전례에 사용하는 공용 성경인 ‘New American Bible’을 채택했으며, 한글은 세계성서공회가 발행한 그리스 말 신약성경을 텍스트로 한국 가톨릭이 독자적으로 번역한 성경을 실었다.
마태오복음서에서 요한묵시록에 이르는 신약의 27권이 실려 있으며, 펼쳤을 때 왼쪽에는 영어가, 오른쪽에는 한글이 보이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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