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뮤지컬‘해산’ 감동 다시 한번 LA온누리교회 6일 앙코르공연

2008-01-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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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해산’ 감동 다시 한번  LA온누리교회 6일 앙코르공연

6일 앙코르 공연을 갖는 뮤지컬 ‘해산’의 한 장면.

LA온누리교회(담임목사 유진소)는 뮤지컬 ‘해산’의 앙코르 공연을 6일(일) 오후 6시 본당에서 마련한다.
이 창작 뮤지컬은 80여명의 교인들이 각본, 연출, 조명, 무대, 의상, 출연, 노래 등을 맡아 함께 만든 것으로 북한 주민들이 북한 주민들이 고난 속에서 새로운 탄생하는 과정을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구원열차 올라타고서’ ‘You raised me up’ 등 12곡의 찬송가, 가스펠, 창작곡 등에 실은 작품으로 지난 24일과 25일 이 교회 본당과 베이커스필드 캠퍼스에서 공연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100분 길이의 작품은 곳곳에 등장하는 코믹한 터치와 댄스가 극을 감상하는 재미를 더한다. 열정적 공연을 펼치는 주요 출연진은 LA오페라단 단원인 장진영, 소프라노 김도희, 메조 소프라노 임선미, 베이스 최재선 외 정윤혜, 김광조, 노윤혁, 최준순, 이현옥씨 등.
교회측은 ‘해산’의 내용을 보완해가면서 매년 정기 공연을 하고 다른 교회에도 극본, 악보, 반주녹음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교회 주소와 전화번호는 10000 Foothill Bl., Lakeview Terrace, (818) 834-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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