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계 성탄 메시지

2007-12-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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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길

신승훈 목사 <남가주 교회협의회 회장>

예수님은 영원히 지옥에서 살 수밖에 없는 죄인 된 우리 인생들을 사랑하셔서 하늘의 영광 보좌를 버리시고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시었습니다.
마굿간에서 태어나셔서 구유에 누이셨습니다. 이 땅에 계시는 동안에 사랑과 생명을 전하시다가 마침내 우리들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시고 구원자가 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기만 하면 죄 용서를 받고 구원을 얻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크리스마스 절기를 맞이하여, 하늘의 평화와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남가주 모든 한인들과 주님을 섬기시는 교회들 위에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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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이민자에게 축복 가득하길

전달수 신부 <남가주 사제협의회 회장>

일찍이 하느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이 인간이 되심으로써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이에게는 길이 되시고, 무엇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알고자 하는 이에게는 진리가 되시며 영원히 살기를 원하는 우리에게 참 생명이 되시는 그분을 알고 믿고 그분의 뒤를 따라감으로써 우리는 참된 인간과 하느님의 사람이 됩니다.
주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날을 맞으면서 이민 와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 분들, 이민 온 지 얼마 안 되는 분들, 비자가 해결되지 않아 고생하는 분들, 언어장애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한 모든 이에게 대자대비하신 하느님께서 주시는 온갖 축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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