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찬양집 복사는 저작권 침해 해당”

2007-12-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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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저작권 가이드북’발간

‘교회 저작권 가이드북’이 최근 한국에서 발간돼 한국과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은 미주 한인교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www. cemk.org)을 중심으로 저작권법 준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교회신뢰회복네트웍’은 교회와 교인들에게 저작권 침해 사례 등을 통해 어떻게 저작권법을 지켜야 하는 지를 안내하는 ‘교회 저작권은 생활입니다’를 발간해 무료 배포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책은 전문가인 남형두 연세대 법대 교수의 감수를 거친 것으로 찬양집을 무단 복사하면 저작권법을 어긴 경우이지만, 찬양 CD를 공연용이 아닌 공동 감상용으로 공공장소에서 트는 것은 괜찮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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