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성인 82% “하나님 존재 믿는다”

2007-12-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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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보다 진화론 지지 많아

미국민의 대다수는 하나님과 천사의 존재를 믿으며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 인터랙티브가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미 성인 가운데 82%가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있다고 응답해 지난 2005년 조사 때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응답자의 41%는 유령, 35%는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다고 말했으며 응답자의 3분의1 가량은 마녀의 존재를 믿는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42%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39%는 창조론을 각각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7~13일 전국의 성인 2,455명을 상대로 온라인상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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