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모드 가구점의 앤드류 김사장(왼쪽)과 크리스티 양씨.

모던 공간을 더욱 돋보이게 해 주는 독특한 디자인의 샹들리에. 뒤쪽에 곡선 모양의 램프가 바로 최신 인기 아이템인 알코 램프.

최신 감각 명품가구 저렴한 가격에

올림픽과 11가 사이 작은 길 에지우드(EDGEWOOD)와 LA 최대 가구거리인 라 브레아(La Brea) 길이 만나는 코너에 위치한 가구점 ‘인 모드’(IN MODE)는 최신 유행 스타일의 모던 가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다.
5,000스퀘어피트에 이르는 넓은 매장에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침대, 소파, 다이닝 테이블 세트를 비롯해 감각적인 디자인의 바 스툴(BAR STOOL), 알코 램프(ARCO LAMP), 독특한 디자인의 샹들리에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지역 아티스트가 직접 그린 페인팅을 비롯한 다양한 분위기의 액자까지 마련되어 있어 원스탑 샤핑으로 집안 전체를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한인들 사이에 인기 만점인 화이트 섹셔널 가죽 소파.

침대·소파와 다양한 소품들 원스탑 샤핑 장점
브랜드매장 3천달러하는 알코 램프가 370달러선
인테리어 잡지서 볼 수 있는 세련된 가구 ‘가득’

‘인 모드’의 앤드류 김 사장은 “캘리포니아는 모던과 레트로가 함께 공존하는 독특한 인테리어 스타일이 있는 곳”이라며 “최근에는 모던 스타일을 강조해 주는 재질인 하이글로시, 지브라(ZEBRA), 월넛 피니시(FINISH) 등이 다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인 모드’ 가구점의 가장 큰 특징은 따끈따끈한 최신 유행 아이템 가구와 소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는 것. 유명 가구점들이 밀집해 있는 로버슨 블러버드나 라시에네가 길의 유럽에서 건너온 혹은 명품 인테리어 브랜드 가구점에서나 볼법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과 신혼부부들이 주 고객이다. 예를 들어 유명 브랜드 가구 캐털로그에 빠짐없이 등장할 정도로 인기인 알코 램프의 경우 브랜드 매장에서는 3,000달러 정도에 팔리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375달러 정도다.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퀸 사이즈 월넛우드 베드(매트리스 제외)가 1,999달러.

일반적으로 패브릭 소파는 500~1,500달러, 가죽 소파는 600~4,000달러, 매트리스를 제외한 침대는 400~2,000달러,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 세트는 450~4,000달러 정도면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장만할 수 있다.
또한 이곳 매장에 진열된 가구와 함께 매치된 소품들은 모두 판매하는 것으로 특히 벽에 걸린 아트 작품들은 로컬 아티스트가 직접 페인팅한 것으로 모던하면서도 고상한 분위기 연출에 그만으로 400~700달러 정도에 판매하고 있다.


가죽과 메탈 장식이 매치된 심플 디자인 소파가 1,049달러.

‘인 모드’ 가구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섹셔널 소파와 TV 스탠드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코너용 가구들. 또한 1950-1960년대 레트로풍의 스툴이나 1인용 의자도 액센트 아이템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은 편이다.
‘인 모드’ 가구점의 앤드류 김 사장은 “인테리어 잡지에서나 볼법한 세련된 디자인 가구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면서 “특히 12월 한 달 동안 기존 가격에서 3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세일행사를 진행 중이므로 한인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 모드 (IN MODE)
▲주소:1140 S. La Brea
Ave. Los Angeles
▲전화:(213)233-2722

<성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