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기지 Q&A

2007-11-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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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승인은 한 곳이면 충분

<문> 남편과 집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저희 부동산 중개업자는 4곳이 모기지 회사를 소개했습니다. 사전 승인을 받기 위해 네 곳 모두 연락해 봐야 하나요? 한 곳이면 충분하나요?
<답> 귀하에게는 한 곳의 융자회사면 충분합니다. 물론 그 회사에서 융자를 받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모기지 사전 승인은 귀하의 크레딧과 재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지 실제 융자 승인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전 승인에서 산정한 금액과 실제 모기지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융자회사가 받아올 이자율에 따라 실제 금액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판매자 입장에서는 구매 희망자가 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때문에 꼭 필요한 절차입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는 사전 승인을 계약의 첫 단계로 생각하지만, 귀하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만일 중개업자의 소개로 사전 승인을 받을 때 사용한 융자업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언제라도 새로운 융자업자를 선택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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