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온몸으로 드리는 신앙고백

2007-11-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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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무용의 진수’여호수아 워십댄싱팀, 1일 동양선교교회 공연


수준 높은 댄스를 통해 신앙의 진수를 표현하는 사역을 전문으로 하는 ‘여호수아 워십댄싱팀’이 12월1일(토) 오후 7시30분 LA 동양선교교회(담임목사 강준민)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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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는 여호수아 워십댄싱신학원(원장 이소영·사진)의 학생들을 주축으로 젊은이 16명이 출연, 약 1시간30분에 걸쳐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다.
공연 프로그램은 ‘캐롤 댄스’를 위주로 꾸며질 예정으로, 참석자들은 ‘오 홀리 나잇’ ‘천사들의 노래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친숙한 찬송가 가사에 맞추어 움직이는 공연팀의 손과 발 동작 하나하나가 그대로 절절한 신앙고백이 되는 것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주만 바라볼지라’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내 모든 삶의 행동 주 안에’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등 CCM곡에 맞춘 예배무용도 곁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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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LA서 공연을 갖는 여호수아 워십댄싱팀.

1997년부터 활동해 온 여호수아 워십댄싱팀은 한국에서 기독교 TV를 통해 워십댄싱으로 은혜와 영감을 전하는 것은 물론 장충체육관 등에서 대형공연을 가진 바 있는 전문 사역팀. 수준면에서 일반 무용과 겨루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예배무용은 특히 젊은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성탄 직전에 열리는 서울 공연의 경우 이미 티켓이 매진됐다.
이소영 원장은 “하나님께서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은 미국으로 우리의 마음을 향하게 하셨다”며 “당초 3개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5개 지역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말했다. 또 “예물을 준비해 아기 예수님을 만나러 간 동방 박사들의 심정으로 이번 성탄특별 투어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부탁했다.
여호수아 워십댄싱팀은 미국에서는 11월28일~12월11일 샌호제를 시작으로 LA, 시카고, 애틀랜타, 샬롯 등 총 5개 지역을 돌며 창조주에 대한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LA 공연에 앞서 11월29일(목) 오후 2~4시와 오후 7시30분~9시30분, 12월1일 오후 1~3시 주님의영광교회(담임목사 신승훈)에서 강습회도 마련한다.
1일 공연에는 늘푸른 선교무용단, 카이로스 워십댄스선교단, 주님의영광교회 율동팀, 사랑의빛선교교회 워십팀 등도 찬조 출연한다.
여호수아 워십댄싱팀은 기독교 문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유료 공연을 하고 있다. 티켓은 성인 10달러, 고교생 이하 7달러.
문의 (213)500-8858 지은혜 집사, (310) 749-2381 이소영 전도사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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