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식당-후루사또

2007-11-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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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당-후루사또

후루사또의 윤재민·스캇 김 주방장이 정성껏 준비한 너비아니 구이와 홍어찜, 튜나 볼을 선보이고 있다.

일식당-후루사또

후루사또가 선보인 너비아니 구이와 홍어찜, 튜나볼이 먹음직스럽다.

한식·중식·퓨전요리까지
맛 차별화 선언

3단 물탱크 있어
날마다 싱싱한 회
샐러드도 유기농

“전통 일식요리는 물론 고소한 너비아니 구이, 홍어찜과 튜나 볼, 콘 치즈 등 한식과 중식, 퓨전 요리도 함께 맛보세요”
싱싱한 활어와 사시미로 유명한 후루사또가 일식집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맛있는 스시는 물론, 한식과 중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종류의 쯔끼다시를 선보여 까다로운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타운 내 일식집은 정말 많잖아요. 반찬 하나를 준비해도 독특한 아이디어를 넣었어요. 담백하고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일식요리에 아기자기한 재미를 가미했습니다”
노릇노릇 구워 나오는 너비아니, 고소한 홍어찜, 부드러운 콘 치즈 등 후루사또의 윤재민 주방장이 펼쳐내는 요리에는 고객을 향한 따뜻한 배려가 숨어 있다. 맛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선언한 후루사또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각종 요리에 함께 서브되는 샐러드는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만들며, 미소수프도 혼다시가 아닌, 직접 멸치 등을 넣고 우려낸 천연육수를 사용해 만든다. 3단 물탱크가 있어 아침마다 싱싱한 활어를 직접 잡아 회를 뜨기 때문에 생선 맛이 더욱 싱싱하다.
후루사또의 홍혜영 매니저는 “직원들끼리 한 가족처럼 지내기 때문에 손님들에게도 더욱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유난한 팀웍을 자랑했다.
▲가격
각종 스시 3.95~5.95달러, 롤 6.95~15.95달러, 후루사또 스페셜 코스 80달러, 사시미 코스 70~120달러, 스시스페셜 24.95~89.95달러, 매운탕 15.95달러
<런치> 도시락 12.95달러, 회덮밥 12.95달러, 후루사또 스페셜 19.95달러, 런치스시 14.95달러, 런치사시미 18.95달러
<주말런치> 런치스시 16.95달러, 사시미 정식 19.95달러, 후루사또 정식 20.95달러, 우니정식 21.95달러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30분
▲주소와 전화번호
3881 Wilshire Blvd. (213)38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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